연락처 :

[앵커] 석연찮은 기업회생 신청으로 금융당국 등의 조사를 받고 있는홈플러스와 그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투자자들의 고소장을 받게 됐습니다.

홈플러스가 발행한 채권의 투자자들이 김병주 회장의 사재 출연을 포함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전날홈플러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채권자 목록을 제출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채권자 목록은 회사가 어떤.

지난달 20일 서울의 한홈플러스매장 앞으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홈플러스기업회생.

홈플러스사태 피해자 120여 명이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과홈플러스김광일, 조주연 대표 등을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흥신소

ⓒ뉴시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홈플러스.

지난 4일 서울에 있는 한홈플러스매장.

기존에 입점해있던 의류 브랜드 간판은 가림막으로 가려졌고, 해당 자리에 인접 매장의 의류가 대신 진열돼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전날홈플러스로부터 어떤 채권자에게 얼마를 갚아야 하는지를 정리한 문서인 '채권자 목록'을 제출.